[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 커플이 결국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25일 스포츠서울은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 2년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연인 사이에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앞서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당시 두 사람이 2014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KBS 2TV '조선총잡이'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극중에서 커플은 아니었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기는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프로파일러 김현준 역으로 출연 중이며 전혜빈은 SBS '조작'에서 베테랑 사진기자 오유경 역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