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팀 나온뒤 혼자 활동하면서 더 대박난 아이돌 가수 7명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가수 선미가 신곡 '가시나'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마무리하면서 음악 활동의 청신호를 알렸다.


솔로로 출격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선미는 과거, 전국적으로 'Tell me' 열풍을 몰고 온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였다.


하지만 2007년 '원더걸스' 활동 5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하면서 팬들의 아쉬움과 우려를 낳았다.


그런 팬들의 걱정 덕분이었을까. 싱글 앨범 '24시간이 모자라' 를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 선미는 이후 '보름달'까지 잇따라 성공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가요계에선 그룹을 빠져나와 솔로 가수나 배우로 전향한 아이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아이돌 7명을 모아봤다.


1. 이준


인사이트Instagram 'leechangsun27'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 후 음악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던 이준은 2014년 그룹 탈퇴를 선언,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드라마 '갑동이', '미스터백', '풍문으로 들었소'부터 영화 '배우는 배우다'까지 여러 작품에 출연한 그는 지난 2015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2. 현아


인사이트Instagram 'hyunah_aa'


현아 역시 선미와 마찬가지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같은 해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포미닛에 합류한 현아는 첫 솔로 앨범 'Bubble Pop!' 성공시키며 포미닛 해체 후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 서현진


인사이트tvN '또 오해영'


201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서현진. 그녀는 밀크의 1집 앨범을 끝으로 돌연 탈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걸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 '오자룡이간다', '신들의 만찬','식샤를 합시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오던 서현진은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또 오해영'으로 스타 배우로 등극했다.


4. 박재범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2PM의 멤버였던 박재범은 지난 2009년 팀 내부 문제로 그룹을 탈퇴한 뒤 2010년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하고 공동 대표를 맡은 박재범은 뛰어난 프로듀싱으로 '쇼미더머니'와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5. 한선화


인사이트Instagmra 'shh_daily'


시크릿 전 멤버였던 한선화는 지난 2016년 그룹을 탈퇴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할 뜻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신의선물', '연애 말고 결혼', '장밋빛 연인들','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한 그녀는 연기력을 차근차근 쌓아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6. 황정음


인사이트weibo 'jeongeumhwang0125'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중 자신과 맞이 않는 다는 생각에 과감히 가요계를 떠나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7. 유이


인사이트마리끌레르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의 6번째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음악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그녀는 2017년 에프터스쿨을 졸업하면서 소속사를 이적, 연기에만 전념할 뜻을 밝혔다.


유이가 출연한 작품에는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오작교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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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