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개봉 첫날 '청년경찰' 따돌리고 예매율 1위 한 영화 '브이아이피'

인사이트영화 '브이아이피' 스틸컷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 첫날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 수 4만 568명을 동원하며 예매율 25.1%를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의 예매율 16.1%(2만 5,976명)를 9%나 앞지른 압도적인 기록이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앞서 영화 '신세계'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모은다.


인사이트영화 '브이아이피' 스틸컷


여기에 '꽃미남' 이미지로 선한 캐릭터를 주로 담당했던 배우 이종석이 잔인한 연쇄 살인마 용의자로 등장해 신선함을 더한다.


연기파 명품 배우 김명민과 장동건이 동반 출연하는 독특한 조합 역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김명민은 극중 이종석을 잡기 위한 형사 역할을 맡았고, 원조 미남 배우인 장동건은 냉철한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한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남한에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누아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조직폭력배도 등장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브이아이피'가 예매율 1위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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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브이아이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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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명이 클릭한 '신세계' 감독 신작 '브이아이피' 예고편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