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외할머니 폭행 주장한 준희 양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다"

인사이트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최준희 양이 자신의 막막한 심경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지난 22일 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라고 시작하는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준희 양은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어요.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라고 남겼다.


인사이트최준희 양 에스크 캡쳐


이어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준희 양은 인스타그램에 외할머니에게 폭언과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개그우먼 이영자 씨의 도움으로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했고, 9일에는 경찰과 2시간 가량 면담도 진행했다.


준희 양은 이날 면담에서 "공권력으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최준희 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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