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쇼! 챔피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6'의 프로듀서들은 과거에도 카리스마가 넘쳤을까.
Mnet '쇼미더머니 6'는 다양한 실력파 지원자들뿐만 아니라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와 기대를 낳았다.
4팀의 프로듀서들은 매회 지원자들을 향해 냉정한 심사를 쏟아내는 등 분위기를 압도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멀던 풋풋한 과거가 있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쇼미더머니 6' 프로듀서들의 풋풋한 과거 모습을 공개한다.
1. 깜찍한 로고송 부르는 '카리스마' 심사위원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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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그룹 블락비로 활동 중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룰루랄라'에 출연해 프로그램 로고송을 만드는 미션을 수행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지코는 방송에서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깜찍한 느낌의 로고송에 맞춰 랩을 하는 지코의 모습이 사뭇 귀여워 보인다.
2. '꿀벌'로 변신해 열정을 다해 노래 부르는 '랩 전문가' 심사위원 '다이나믹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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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곡 '꿀잼' 무대에서 다이나믹듀오는 귀여운 꿀벌로 변신했다.
제목에 어울리는 귀여운 '꿀벌' 의상을 맞춰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랩을 하는 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3. MC유와 함께 '세젤귀' 안무 맞춰추는 '힙합 전설' 심사위원 '타이거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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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타이거JK는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당시 선보인 공연에서 그는 유재석과 함께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을 하기 전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에서도 의외의 순박한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4. 쌈디, 그레이 질투하는 곡 부른 '트랜디한' 심사위원 '박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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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쌈디, 그레이가 좋아? 걔넨 170, 하지만 나의 키는 171"
박재범은 tvN 'SNL 코리아'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며 19금 코믹 연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이후 'SNL 코리아 시즌 7'에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소심하게 한풀이하는 랩을 선보이며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보여준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과는 상반돼 더욱 귀여워 보인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