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고등래퍼' 출신 최서현이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와 손을 잡으며 꽃길을 예약했다.
21일 굿라이프크루(Ghood Life Crew)는 지난 3월 종영한 '고등래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최서현(20)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서현은 광주·전라 지역 1위로 맹활약한 래퍼이다.
최서현은 9월 초 첫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계신 레이블의 일원이 돼 기쁘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최서현이 영입된 '굿라이프크루'는 지난해 9월 '무브먼트'로 연을 맺었던 타이거JK와 도끼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당시 '굿라이프크루' 측은 "힙합의 색깔을 기반으로 한 블랙 뮤직 레이블인 굿 라이프 크루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굿라이프크루에는 실력파 래퍼 주노플로와 슈퍼비, 면도가 소속돼 있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