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스틸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제5원소', '루시', '레옹'을 만든 뤽 베송 감독이 더 짜릿한 SF 영화로 돌아왔다.
최근 배급사 판씨네마는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오는 30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3236종 외계종족과 인간이 공존하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우주와 외계인 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간 에이전트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로렐린(카라 델레바인)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스틸컷
그러던 중 외계인들이 삶의 터전인 행성을 알수 없는 이들의 공격을 받아 잃게 된다.
평화를 상징하는 외계인인 진주족이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과연 발레리안과 롤렐린이 외계인들을 위기에서 구출할 수 있을까.
뤽 베송 감독이 흥행에 확신을 갖고 만든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에는 2억 9백만 달러(한화 약 2377억 7930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해외 유수 매체들은 "드디어 엠바고가 풀려서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뤽 베송의 디자인은 창조적이고 대사엔 유머가 넘친다. 모든 예상을 뛰어넘은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발레리안' 오프닝 시퀀스의 3D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제5원소'와 비교하지 말 것!", "다채롭고 독창적인 장면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일제히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스틸컷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