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오빠는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 이효리 말에 돌직구 날린 이상순 (영상)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44세 이상순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즐겁다고 고백하며 이효리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44년 만에 적성을 찾았다는 이상순이 남다른 예능 욕심을 드러내 이효리를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이상순은 야심한 밤에도 잠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척인다.


그러던 중 옆에 있는 이효리에게 "나 방송 맛을 안 거 같아"라며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즐겁다"고 뜬금없는 고백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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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를 들은 이효리는 "짜증나"라며 실소를 터뜨리다 이내 "단독으로 예능 나가려는 거 아니냐"며 걱정스러움을 내비친다.


하지만 이상순은 "방송국마다 하나씩은 쳐(?)줘야지"라며 벌써부터 예능 꿈나무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어이없게 지켜보던 이효리는 "어디서 들은 소리는 있어가지고"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러다 이내 진지해진 그는 "오빠는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며 순수한 모습으로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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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그러나 그런 이효리의 마음도 몰라주고 이상순은 "사람들은 다 변하는 거야"라고 맞받아친다.


이효리는 "원래 부부는 조화가 중요한거다. 내가 예능 잘하니까 오빠는 안 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상순은 "네가 날 이렇게 물들였다"며 심드렁하게 대꾸했고 옆에 있던 이효리는 코고는 소리를 내며 잠든 척했다.


한편 이날 효리네 부부는 거센 빗줄기에 민박집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등 운영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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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