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e스포츠대회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의 한국 와일드 카드전 참가 신청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18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와일드 카드전은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뽑는 마지막 대회다.

모든 이용자가 와일드 카드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는 9월 2일 13시부터 18시까지 블소 게임 내에서 열리는 '대회 비무'를 플레이해야 한다.

오프라인 예선에는 '대회 비무' 참가자 중 상위 8개 팀이 진출한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4개 팀과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의 FP 상위 4개팀이 본선에서 맞붙는다.

본선과 결선은 9월 17일 서울 OGN e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여기서 우승한 팀은 코리아 파이널 우승/준우승(27일 결선)팀과 함께 9월에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월드 챔피언십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하며 총 상금 규모는 1억 8천만원(우승 상금 5천만원)이다.

현재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각 지역에서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태국과 중국, 러시아의 대표팀은 확정됐으며 오는 19일 대만, 20일에는 일본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