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이상순, 심각한 사생활 침해에 2차 호소···"제발, 부탁드립니다"

인사이트Facebook '이상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제주도 집을 찾아오는 관광객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거듭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이상순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 집에 찾아오고 있습니다"라고 사생활 침해를 호소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달 19일에도 JTBC '효리네 민박' 방송 후 끊임없이 찾아오는 관광객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그러나 이상순의 이런 간곡한 호소에도 자택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더 증가했고, 이에 이상순은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상순은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jin_and_min'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 때문에 이웃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이상순이 올린 입장 전문이다.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때문에 이웃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립니다. 


우리부부, 집에서 만은 편히쉴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순, "제주도 집에 제발 찾아오지 말아주세요"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인 이상순이 제주도 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