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안녕, 헤이즐'에서 헤이즐을 두고 세상을 떠났던 거스가 '악당'으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범죄·스릴러·액션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베이비 드라이버'에는 암으로 한 쪽 다리를 절단하고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가진 어거스터스 워터스 역을 맡은 안셀 엘고트(Ansel Elgort)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베이비 드라이버' 속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로 등장하는 그는 귀신같은 운전 실력을 가진 전문 드라이버 '다.
귀에서 들리는 소리를 없애기 위해 항상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범죄 조직원 중 최고의 드라이버 베이비.
그는 보스를 위해 일하던 중 웨이트리스 데보라(릴리 제임스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자유를 만끽할 계획을 세운다.
해당 영화는 주인공 베이비가 상황에 맞추어 듣는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자동차 액션신이 지속되며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공식 사운드 트랙만 30개인 '베이비 드라이버'는 음악과 액션이 조화롭게 맞물린 신개념 영화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미리 영화를 만나본 관객들에 의해 개봉 전부터 9.42점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