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더욱 비범하게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시간관리 능력이다.
영국의 온라인 미디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평소 어떻게 하루 일과를 보냈는지 이미지로 도식화해 소개해 눈길을 끈다.
모차르트부터 프로이드까지, 다윈부터 디킨즈까지. 유명 인사들의 하루는 각기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공통점으로 베토벤, 존 밀턴, 찰스 디킨스 등 많은 위인들은 장기간 산책을 즐겨했다는 것이다.
차이코프스키는 하루에 2시간 동안 긴 산책을 했고, 찰스 디킨스도 런던 혹은 근교를 하루에 3시간 동안 거닐었다. 존 밀턴은 집앞 정원을 하루에 무려 4시간 동안 서성이면서 사색에 빠졌을 정도다.
다른 이들과 독특해 눈여겨 볼 인물은 베토벤이다. 베토벤은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의 원두 개수 60개를 정확히 맞추어야 하는 편집증이 있었다. 또한 찰스 다윈은 불면증이 있어 자기 전 두 시간을 반 수면상태에서 보내기도 했다.
하나의 원을 24등분 한 후에 각각의 한 칸을 한 시간으로 보고, 색깔로 일의 종류를 구분해 한 눈에 그들의 하는 일을 알아보기 쉽게 만들었다.
칼럼은 메이슨 커리(Mason Currey)의 책 데일리 리츄얼(Daily Rituals)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천재들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자. 이를 통해서 사람들은 지적 영웅들의 하루 일과를 따라할 수 있다. 누가 아는가, 당신도 천재들처럼 놀라운 업적을 남길지 모른다.
ⓒ데일리메일/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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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프랑스의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가 <보바리 부인>을 집필할 당시의 하루 일과, 모짜르트, 토마스 만 등 다양한 천재들의 하루 일과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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