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워너원, "멤버들과 회식했는데 152만원 나왔어요"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멈출 수 없는 식욕을 드러내며 차세대 '먹방돌'로 떠올랐다.


1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출연해 침샘을 폭발시키는 야식 세트를 걸고 MC 조동아리와 퀴즈대결을 펼친다.


이날 '워너원'의 멤버들 중 대표로 출연한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은 군침 돋는 야식을 두고 뜨거운 승부욕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


특히 윤지성은 평소 워너원의 남다른 식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멤버 11명과 매니저 두 분이 회식했는데 152만 원이 나왔다"고 충격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 날 딱히 배부르게 먹은 것도 아니었다. 적당히 먹고 집에 가서 밥 먹으려고 했다"고 덧붙여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게임 1라운드에서 승리한 워너원은 그릇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전투적인 보쌈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조동아리는 "얘들이 먹을 줄 아네. CF 들어오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투게더'


이날 멤버들의 전투력을 최대로 상승시킨 야식 메뉴는 갓 끓인 냄비라면이었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불타는 전투력으로 달려들었고, 김용만은 '떡 먹는 용만이'에 이어 '라면 먹는 용만이'를 예고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동아리와 워너원의 푸짐한 먹방 퍼레이드를 그린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타팬까지 '입덕' 시키게 만든 '워너원' 박지훈의 '미공개 애교' (영상)"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실제 성격을 애교가 없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