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화제의 버디무비 '청년경찰'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았다.
14일 오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은 '청년경찰'은 올해 초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공조'보다 4일이나 빠른 성적이다.
2014년 여름 866만명의 선택을 받았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는 같은 속도다.
'청년경찰' 측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19일(토), 20일(일)에 인천, 경기 지역에서 무대 인사를 갖기로 했다.
무대 인사에는 '청년경찰'의 주연 배우인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뿐만 아니라 김주환 감독도 함께 올라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현장 경험은 전무, 수사 자체를 책으로 배운 경찰대생들이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열정은 넘치지만 막상 할 줄 아는 건 없는 '허당' 경찰대생으로 나온다.
'청년경찰'은 현재 네이버 관람객 평점 기준 9.14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