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올가을 출시 예고된 '아이폰8'의 실제 모습과 가장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의 기기의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폰8'의 실물과 가장 비슷하게 디자인된 모델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품은 실버 모델로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8'의 외형과 매우 흡사하다.
전면부는 수화기와 전면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디스플레이로 마감됐고 하단부의 홈 키도 사라졌다.
뒷면 왼쪽 상단에는 듀얼 카메라가 수직으로 나란히 배치됐고 애플사의 로고인 사과 모양도 있다.
지금까지 3D 모델로 전해진 이미지와 다르게 실제 기기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맥루머스는 '아이폰8'이 전작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중간 사이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3D 모델을 보고 '아이폰8'에 대해 실망감을 가졌던 소비자들도 해당 사진을 보고는 다시 돌아오는 듯한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깔끔하네", "이렇게 나오면 사볼 만 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아이폰8'에는 애플이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 모두 집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충전기능과 초고속 충전 기능, 홍채 인식기능의 불안정성을 뛰어넘은 안면 인식 기능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