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JYP가 놓치고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다는 남자 아이돌 6명

인사이트(좌) Instagram 'beeeestdjdjdj' , (우) Instagram 'yook_can_do_it'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현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들의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JYP의 수장이기도 한 그는 god, 원더걸스, 비, missA, 2pm, 트와이스 등 굵직한 스타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제아무리 뛰어난 감의 소유자라도 매번 '매의 눈'이 발동할 수는 없는 법.


천하의 박진영도 과거 방송을 통해 원석을 발견하지 못한 일화를 전하며 후회의 뜻을 내비쳤다.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성장하며 박진영의 가슴 한켠을 씁쓸하게 만든 남자 아이돌 6명을 모아봤다.


1. 하이라이트 - 윤두준


인사이트어라운드어스


JYP 공채 1기 출신으로 연습생 대열에 합류한 윤두준은 조권과 같은 팀이 될 뻔했으나 2PM, 2AM 멤버 선발에 탈락하면서 소속사를 이전하게 됐다.


이후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윤두준은 우여곡절 끝에 최정상 아이돌로 우뚝 서며 그간의 설움을 털어냈다.


2. 엑소 - 시우민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 또한 JYP를 거쳐 간 스타 중 하나다.


JYP 오디션에서 씁쓸한 결과를 맛봐야 했던 그는 2008년 SM 콘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지금의 '엑소'로 데뷔하게 됐다.


3. 인피니트 - 호야


인사이트스튜디오S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돌'로 거듭난 호야에게도 2008년 제2기 JYP 공채 오디션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이후 인피니트로 데뷔한 그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게 됐다.


4. 비투비 - 육성재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연기자와 아이돌을 오가는 등 다방면의 재능을 적재적소에 발휘하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육성재.


조각같은 비주얼의 '대세돌' 육성재 역시 제6기 JYP 공채 오디션에서 참가해 파이널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박진영과는 인연을 맺진 못했다.


5. 핫샷 - 하성운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매력적인 보이스로 '프로듀스 101'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굳힌 하성운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과 소속 그룹 핫샷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그 또한 과거 JYP 오디션에 응시한 경험이 있다. 당시 뛰어난 노래 실력이 담긴 오디션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6. 펜타곤 - 후이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제7기 JYP 공채 오디션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펜타곤 후이는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다 소속사를 이적하며 박진영과 작별했다.


출중한 실력과 우수한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 35인 콘셉트 평가곡 'NEVER'을 탄생시키며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남다른 끼 장착한 '예고 출신' 아이돌 10명최근 한림예고에 입학한 전소미부터 서공예 미쓰에이 수지까지 '예고 출신'답게 출중한 끼와 재능으로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는 아이돌 스타 10명을 소개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