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OFF THE DEEP END'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라인 멤버인 지민이 여성 팬과 손 크기를 재는 영상이 설렘을 자극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사인회에서 여성 팬과 손바닥을 맞대는 지민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11월 김포 코엑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팬사인회에서 촬영된 것이다.

영상에서 지민은 자신의 앞으로 온 한 여성 팬이 손 크기를 재 볼 것을 요청하자 쑥스러운 듯 망설인다.

Twitter 'OFF THE DEEP END'

지민은 팬들 사이에서 작은 손 크기로 유명하다. 지민은 망설임 끝에 여성 팬의 팔목을 잡고 조심스레 손을 맞대본다.

그러나 지민은 자신의 손이 여성 팬보다 작다는 것을 직감하고 좌절(?) 하며 손을 다 펴지 않는 모습이다.

지민은 꽤 오랜 시간 동안 팬의 팔목을 잡은 채 손 크기를 비교하다가 자신의 손이 더 작은 것을 확인하고 고개를 푹 숙이며 절망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속 지민은 좌절을 맛봤을지라도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민의 '입덕' 영상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치 '썸남'과 손 크기를 맞대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여성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는 지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보다가 나도 몰래 소리 질렀다",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Twitter 'OFF THE DEEP END'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MIN #지민 #박뿡#방탄소년단 #BTS @BTS_twt
비가온다.
이쯤에서 너도 왔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김민호, 비가온다 pic.twitter.com/NWDvp6okyh

— OFF THE DEEP END (@BTS_JIMINI95) 2017년 7월 7일

히잡 쓰고 공연보러 와준 여성팬을 위한 방탄소년단의 배려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이 히잡을 쓴 여성팬을 위해 신체접촉을 제한하는 훈훈한 배려를 선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