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마’ 여성 납치 살인범 정체, 임수향이었다 (영상)

인사이트 tvN '크리미널 마인드'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베일에 가려져 있던 여성 납치 살인범의 정체는 다름아닌 임수향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여성 납치 살인범 추적에 돌입하는 NCI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사건의 범인은 피해자를 고문하는 영상을 가족에게 보내는 등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

NCI 수사팀은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윤정섭(이규복 분)을 지목한 뒤 그의 집을 찾아갔다.

인사이트 tvN '크리미널 마인드'

그러나 NCI를 맞이한 사람은 윤정섭이 아닌 그의 아내 송유경(임수향 분)이었다.

송유경은 용의자 윤정섭으로부터 만성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인물로, NCI가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도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송유경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남편에 대한 진실을 NCI에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수사에 협조했다.

인사이트 tvN '크리미널 마인드'

그러나 NCI 팀장 강기형(손현주)은 송유경을 의심했고, 그를 주범으로 지목했다.

엔딩 장면에서 범인임이 밝혀진 후 머리를 풀며 완전히 변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임수향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 와중에 송유경은 경찰 관계자에게 검은 손을 뻗으며 본성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tvN '크리미널 마인드'

Naver TV tvN '크리미널 마인드'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