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무늬만 센터"…'워너원' 강다니엘 자리 배정에 불만 폭주한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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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 우승으로 센터 특권을 거머쥔 강다니엘이 사이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팬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데뷔 무대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이 개최됐다.


이날 고척돔은 콘서트 시작 8시간 전부터 워너원의 데뷔 무대를 지켜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필두로 데뷔곡들을 선보인 워너원은 팬들의 축하와 함성 속에 성황리에 데뷔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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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에너제틱'의 무대를 관람한 일부 팬들이 강다니엘의 자리 배정을 놓고 불만을 제기한 것이다.


당시 '에너제틱'의 무대 영상을 캡처한 한 팬은 "센터에 있어야 할 강다니엘이 자기 파트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이드에서 안무를 소화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다니엘은 다른 연습생들을 물리치며 당당히 센터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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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센터를 지켜야 할 그는 '에너제틱'의 무대 내내 사이드로 밀려나며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강다니엘이 센터에 설 때라고는 그의 파트를 부르거나 단체 군무를 선보일 때가 전부였다.


팬들은 강다니엘의 자리 선정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사이드 수납'이라는 표현과 함께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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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프듀' 때 1위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센터라는 것을 강조하며 유료 투표를 유도해놓고 정작 데뷔 후에는 제대로 대접을 안 해주는 경우가 어딨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온라인에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해 2만 건 이상의 댓글이 폭주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워너원 소속사와 CJ E&M 측은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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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cm '태평양 어깨'에 초콜릿 복근까지 뽐내는 강다니엘 (영상)'프로듀스 101' 당시 넓은 어깨로 주목받았던 강다니엘의 완벽한 몸매가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