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LA에 무도 멤버들 초대해 '바비큐' 접대한(?) '잭형' 잭 블랙

인사이트Facebook 'JackBlac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랜만이야 무한도전! LA에 온 걸 환영해"


지난 9일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잭 블랙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잭 블랙이 공개한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LA에서 잭 블랙과 만나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 오랜만이다. LA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잭 블랙과 무한도전 팀의 재회는 무려 1년 7개월 만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드라마 오디션을 앞두고 잭 블랙에게 알찬 조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잭 블랙은 최근 CGV와 영화 '쥬만지 : 웰컴 투 더 정글'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영상에서 그는 "내가 우리 집에 수영장이 있으니 워터 슬라이드도 타고 수영하자고 하지 않았냐. 너희를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다"고 말하며 "소식이 없어서 살짝 상처였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오면 내가 정말 맛있는 미국식 바비큐 집에 데려가겠다. 한국 바비큐도 맛있지만 여기도 못지않다"며 맛있는 바비큐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때문에 잭 블랙이 이번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자택 투어와 바비큐 접대 등을 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지난해 1월 잭 블랙은 '무한도전-예능학교 스쿨 오브 락' 편에 출연하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의형제 수준의 친분을 쌓았다.


이후 그 해 11월 무한도전 멤버들이 LA로 떠나 잭 블랙의 집에 갈 수 있음을 암시했지만, 무한도전의 스케줄 상 문제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더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잭형' 잭 블랙과 1년 7개월만에 다시 만났다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잭형' 잭 블랙을 미국 LA에서 다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