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 광화문 광장에 대형 워터 봅슬레이가 설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서울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높이 20m, 길이 360m의 초대형 워터 봅슬레이 코스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키기 위해 정부가 내린 조치다.
대형 '워터 봅슬레이'는 동계올림픽 대표 종목인 봅슬레이 모양으로 제작되며 1인용 튜브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워터 봅슬레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탑승 인원을 총 5,00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탑승료는 공짜이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된다.
만약 사전에 예약을 못했을 경우 행사 당일 광화문 광장 티켓부스에서도 선착순으로 일부 배포되니 이용에 참고하자.
행사와 더불어 서울시는 올림픽 체험관과 홍보부스도 함께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19일에는 타이거JK, 윤미래, EXID, 블락비 등이 초청됐고 이튿날 20일 블락비, 여자친구, 박명수 구준엽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