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가수 강남이 살이 확 빠져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남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종국은 강남에 "요즘 수척해졌다"며 살이 많이 빠진 강남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강남은 "드라마에서 태국 거지 역할을 맡아서 15kg을 감량했다"면서도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MC들은 가수 겸 배우 유이와의 이별을 언급하며 강남에 "웬만하면 출연을 고사할 텐데 용기를 냈다"라고 공격했다.
강남은 웃으면서 "살살 좀 해달라"며 MC들의 공격에 능청스럽게 대처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체중 감량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강남은 통통하던 전과 다르게 날렵한 턱선과 날카로운 눈매, 푹 파인 쇄골을 과시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달 14일 유이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1일 초고속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