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알..모르는분들 허다하던데..알고계시라며ㅜㅜ
— 휴가 끝난 물이 (@kongminimi) 2017년 8월 7일
퍼펙트휩은 "세.안"용으로 쌩얼에다가 쓰는거고
절대 클렌징용이 아님다 퍼펙트휩워.시 가 "클렌징"용이예요. 일반휩써서는 절대 화장 안지워져요. 잘못알고있는거예요저도 일본지인이 알려줘서 바꿔서써요 pic.twitter.com/EhRLKolhsh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라면 빠짐없이 사온다는 시세이도 '퍼펙트휩' 세안제.
그런데 한 누리꾼이 지금까지 이 세안제를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 사람들이 애용하는 일본 세안제가 잘못 사용되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공개했다.
해당 글을 게재한 누리꾼 A씨는 "퍼펙트휩은 세안용으로 쌩얼에 쓰는거고 절대 클렌징용이 아니다"라며 "퍼펙트휩워시가 클렌징용"이라고 설명했다.
즉, '퍼펙트휩'만 적힌 제품은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에 사용하는 세안제이며, 화장을 지우려면 '퍼펙트 더블 워시'라고 적힌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A씨는 "일반 휩을 쓰면 절대 화장이 안 지워진다"며 자신도 일본 지인이 알려줘서 바꿔 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시세이도 센카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본 결과 '퍼펙트 더블워시'에는 '메이크업도 클렌징도 깔끔하고 깨끗하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반면 '퍼펙트 휩'에는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는 설명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때까지 잘못 쓰고 있었다"고 공감하며 "다음에는 꼭 확인하고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