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에 힘입어 배우 송강호의 아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프로 축구 선수인 송준평 선수의 사진이 올라왔다.
송 선수는 송강호의 아들이자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축구 선수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과 입단 계약을 맺고 수비수로 활동하고 있다.
송준선수는 송강호의 젊은 시절과 흡사한 외모와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그는 177cm의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훈남' 축구선수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영화 '택시운전사' 속 송강호의 출중한 드리블 실력은 프로 축구 선수인 아들의 개인 강습을 받고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송강호와의 셀카를 올리는가 하면, 영화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인 유해진, 류준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버지 송강호의 우월한 유전자만 물려받은 듯 훈훈한 송준평 선수의 비주얼에 누리꾼들은 "멋있다", "아버지와 친해보여 더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