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도끼, 더콰이엇, 넉살 등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인기 래퍼들이 오는 10월 한강 난지공원에서 힙합 콘서트를 펼친다.
6일 주최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10월 14~1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힙합콘서트 '2017 더 크라이 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일리네어레코즈의 도끼와 더콰이엇을 비롯해 '쇼미더머니6'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넉살, 주노플로, 킬라그램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엠비션뮤직 소속 창모, 해쉬스완, 김효은도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힙합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하이라이트' 소속 허클베리피, 레디, 지투도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해 열린 '2016 더 크라이 그라운드'는 힙합 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2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힙합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역시 1천장으로 한정 판매된 1차분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 크라이 그라운드 측은 오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더욱 화려한 2차 라인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