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킹스맨 : 골든서클'(이하 킹스맨2)이 마치 약빤(?)듯한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개봉 캠페인 일환으로 팬들에게 센스가 넘쳐 흐르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킹스맨2' 주인공 테런 에저튼, 콜린 퍼스의 개인 모습이 담겨있다.
오렌지색 슈트를 입고 한 손에 총을 들고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는 테런 에저튼은 주인공 포스를 한껏 뽐냈다.
테런 에저튼 모습 위로 "얘들아, 나 이제 정직원 스파이다"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영화에서 부활한 콜린 퍼스는 두꺼운 털점퍼와 카우보이 모자, 한쪽 눈에 커다란 안대를 착용해 예비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콜린 퍼스 모습 위에도 "나 맞아, 그때 그 사람"이라고 재치있는 글귀가 쓰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나 어때? 간만이라 신경 좀 썼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잰틀맨 스파이" 등 위트있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번 '킹스맨2'는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전편 보다 업그레이드된 화려한 액션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교회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콜린 퍼스가 부활해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올해 역대급 기대작으로 꼽히는 '킹스맨2'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