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카메라 의식해 '로봇 연기'하는 예능 초보 아내가 귀여운 박명수 (영상)

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싱글와이프'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가 일상을 공개하며 방송을 의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선 개그맨 박명수와 그의 아내 한수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카메라를 의식해 집안 거실을 말끔히 치워 박명수로부터 "집을 너무 깨끗하게 했네. 원래는 더러운데"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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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물을 마시려는 박명수에게 한수민은 "내가 이걸 준비해서 갈게"라며 물을 떠주겠다고 자처해 박명수를 당황시켰다.


한수민이 떠다 주는 물을 받아든 박명수는 "물을 준 적이 없는데..."라고 어색함에 투덜거렸다.


이에 한수민은 "그렇게 하지 마. 자꾸 떽떽 거리지 말라고"라며 "괜히 센 척하지 마. 그냥 하던 대로 해"라고 박명수를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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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카메라 앞에서 어색하게 행동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박명수는 쑥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또 한수민은 마치 대본을 읽는 것처럼 "뭐 과일줄까? 조금만 줄게요"라며 준비해 놓은 체리와 방울토마토를 포크와 함께 꺼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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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이를 본 박명수는 "이거 안 해봤던 것 아냐. 포크로 주는 것 이런 행동이 인위적인 거야. 체리를 누가 포크로 먹어"라며 또다시 지적했다.


한수민은 꿋꿋하게 "자기가 그런 멘트를 하지마. 적당히 해야지"라며 삐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희석은 "명수한테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하지만 귀엽다"며 웃었고, 다른 출연자들은 예능 초보자 아내 한수민의 귀여운 반응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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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싱글와이프'


Naver TV '싱글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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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