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이효리가 길에서 만난 소녀에게 해준 '쿨내' 나는 사이다 조언 (영상)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끼줍쇼' 이효리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어린 소녀에게 쿨한 조언을 건네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센 언니' 이효리와 어느새 다둥이 엄마가 된 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끼'를 얻으려 주변을 탐색하던 멤버들은 혼자 하교 중인 한 어린 아이를 마주쳤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강호동은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혼자 가는 길이야?"라고 물으며 대화를 시도했고, "9살 초등학교 2학년이지"라며 아이의 나이를 정확히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너무 귀엽게 생겼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봤고, 아이는 "'효리네 민박'에서 봤다"며 이효리를 알아봐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이효리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너 너무너무 예쁘다"고 칭찬했고, 강호동은 아이에게 "어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될 거예요?"라고 물었다.

 

옆에서 물을 마시던 이경규가 "훌륭한 사람이 돼야지"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하고 싶은 대로) 그냥 아무나 돼"라고 조언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그러면서 이효리는 "성형 수술하지 말고 이쁜 얼굴 그대로 있어도 된다"고 칭찬했다.


해맑은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이효리는 "꼭 아기를 낳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저런 아이를 보면 낳고 싶다"며 "그런데 육아로 힘든 엄마들을 보면 왔다 갔다 한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이효리는 아이 셋을 키우는 슈에게 "아이들을 보면 그렇게 예쁘니?"라고 물었고 슈는 "키우는 묘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아이가 생기면 지구하고도 안 바꾼다. 새로운 지구가 생긴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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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한끼줍쇼'


"다시 찾아오겠다"는 강호동 말에 이효리가 날린 팩폭 (영상)'한끼줍쇼' 강호동이 이효리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