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한 호평이 전해지고 있다.
2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후 3시 38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50% 차지하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은 영화가 개봉하는 날 이른 오전부터 조조영화로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해당 영화의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44점으로 대부분 관객이 10점 만점을 준 것으로 나타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감사하다는 말만 하면 될 거 같다", "먹먹한 여운이 남는다",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일부 관객들은 평점을 1점을 준 관객들을 '일베'라고 칭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만섭(송강호)이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