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농도 짙은 키스신으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받은 파격 뮤비 (영상)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뜨겁게 사랑할 때는 언제고... 바쁘다는 핑계로 외롭게 하는 당신 너무 미워.."


폭풍 공감 일으키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박원의 신곡 'all of my life'가 농도 짙은 키스신으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매한 박원의 b-side 앨범 '0M'(제로미터)의 타이틀곡 'all of my life'가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박원의 타이틀곡 'all of my life'는 박원이 한 여자와 사랑, 이별을 겪은 경험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그 여자가 이 노래를 듣기를 바라면서 직접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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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뮤직비디오 영상에 따르면 두 남녀는 침대 위에서 서로를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며 농도 짙은 진한 키스로 하루를 시작한다.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기만 하지만 이들도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일로 다툼을 벌이게 되고 행복한 날들로 시간을 되돌리기에는 너무도 먼 강을 건너고 말았다.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던 날도 있었다. 침대 위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눴고 소소한 일상도 함께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없이 행복했다.


남자는 여자와 헤어진 사실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예전처럼 되돌려놓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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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박원은 "신선함을 주고 싶어서 할 수 있는 선에서 야하기도 하고 진짜 내가 연애를 하는, 내 스타일의 연애를 하는 그림들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뮤직비디오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버릇들도 많이 담았다. 정말 남자 배우를 보면서 기분이 안 좋을만큼의 버릇들을 담아달라고 했다"며 "손톱을 많이 물어 뜯어서 여자친구가 있을 때 손톱을 입에만 대도 제지를 당한다"고 말했다.


박원은 또 "뮤직비디오를 보면 계속 뽀뽀만 한다"며 "그렇다고 내가 그런 건 아닌데 내 버릇이나 연애하는 게 많이 담겨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곡은 분명 발라드 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가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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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박원은 "아무래도 조금 더 자유로운, 보통의 젊은 친구들의 연애를 그리려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그렇다고 굉장히 퇴폐적이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건 다 19세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러가지 것들은 그렇게 생각이 된다"며 "성인이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헤어진 옛 연인을 생각해 만들었다는 'all of my life'. 박원은 "나중에 미안함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나에겐 특별한 노래"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데뷔한 박원은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


박원 "여친 생기거나 결혼하면 음악 그만둘 것"그룹 원모어찬스 출신 가수 박원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하며 "여자친구가 생기거나 결혼할 경우 음악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