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OCN '보이스' (우) tvN '식샤를 합시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그램은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최근 종영 후 아쉬움을 남기며 '시즌2'로 만들어졌으면 했던 몇몇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시즌2 제작은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 소식과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시즌2'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1. 보이스
OCN '보이스'
드라마 업계에 따르면 OCN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보이스' 시즌2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2. 식샤를 합시다
tvN '식샤를 합시다'
tvN 측 관계자는 "'식샤를 합시다' 시즌3를 제작하는 것이 맞다"며 "제작은 확정됐지만 편성 시기, 캐스팅은 미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 2013년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 시즌 1의 호평에 힘입어 2015년 시즌2가 제작됐었다.
3. 청춘시대
JTBC '청춘시대'
'청춘시대'는 청춘들의 얘기를 솔직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한몸에 받았으며 '청춘시대 2'는 오는 8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상태다.
'청춘시대2'에서는 1년 후 중국에서 돌아와 취업에 성공한 진명, 데이트폭력 때문에 1년간 휴학했던 예은, 여전한 모태솔로라 더욱 연애가 급해진 지원, 난생처음 실연을 겪는 은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4. 추리의 여왕
KBS2 '추리의 여왕'
‘추리의 여왕’은 내년 2월 수목드라마 편성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추리의 여왕'은 한국판 '미스 마플'형 수사극으로 수사가 취미인 주부 유설옥과 강력반 열혈 형사 하완승이 손잡고 잇따라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