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ewoon_j'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2위를 차지해 아쉽게도 워너원 데뷔가 무산됐던 정세운이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세운이 9월 초 데뷔를 목표로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고 공식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데뷔일과 타이틀곡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 곡 수집을 하며 녹음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재 상황으로서는 정세운의 데뷔 형식은 미니 앨범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며 "열심히 앨범 작업을 준비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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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은 지난 2013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 시즌3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자작곡을 부르는 등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TOP10까지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트레이닝을 받던 정세운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2위에 그쳐 그룹 워너원 데뷔에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비록 워너원에 합류는 하지 못했지만 정세운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는 동안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또 음악적 실력도 충분히 어필했다.
특히 노래를 비롯해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해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르고 있어 솔로 가수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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