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지금 놀이공원 에버랜드에 가면 볼 수 있는 화려한 불빛 퍼레이드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현장 사진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사진 속 에버랜드는 저녁 시간임에도 어둠을 찾아볼 수 없다.
에버랜드 내부의 포시즌스 가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100만 개가 넘는 전구로 빛이 가득하다.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수많은 사람들과 기차, 분수 등 모든 것이 무지갯빛 색감으로 화려하게 반짝이고 있다.
동화의 한 장면 속에 온 것처럼 장관을 이루는 해당 행사는 매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해 30여 분 지속된다.
총 640m의 퍼레이드 길을 따라가는 동안 불꽃놀이,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도 마련돼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에버랜드의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당일 사정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정문에 있는 안내표시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