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홈플러스가 하이트진로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전개한다.
1일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을 통해 하이트진로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일곱 가지 빛깔의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을 지닌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이 해체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종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고객이 전국 142개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355ml/6캔)' 또는 '하이트(355ml/6캔)'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3%가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기부금은 전남 농촌지역 내 다문화가족 320여 명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쓰인다.
또 오는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개월간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년 및 연령별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작은 도서관도 마련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인성 및 감수성 함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 관계자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홈플러스∙협력회사∙고객들이 다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사회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은 하이트진로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3천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