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실명 이르게 하는 '녹내장' 판정 받았다고 고백한 '프듀2' 연습생

인사이트(좌) Instagram 'yongjin_artist' / (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김용진이 최근 녹내장에 걸린 사실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김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살에 녹내장이라니 나도 참 불행하다. 실명만 안 됐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세상이 뿌옇고 머리가 아프다. 이상하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의 안부를 묻는 걱정스러운 질문과 응원을 전하는 댓글로 김용진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용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당시 부모님이 직접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한 사연이 전해지며 주위에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용진 군의 부모님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누구보다 아들의 방송 출연을 응원했다.


그런 부모님의 사랑이 힘입어 김용진은 '만세', '봄날' 등을 통해 좋은 무대를 이어갔고 최종 7주차에는 84위에서 56위로 마무리했다.


한편 김용진은 올해 하반기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듀' 통편집 당한 김용진 군의 부모님이 만든 전단지부모님은 아들의 홍보를 위해 직접 전단지까지 돌렸지만 방송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김용진 군은 눈물을 흘렸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