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지난주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등극했던 '아기해마'의 정체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아기해마'와 맞선 61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아기해마는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MBC '복면가왕'
당시 아기해마는 'MC햄버거' 김조한을 꺾고 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면서 새롭게 가왕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리고 이번 주 '아기해마'는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르며 가왕 방어전을 펼쳤다.
'과일빙수' 이소은을 꺾고 가왕 후보에 오른 '영희'는 박효신의 '숨'을 열창하며 '아기해마'에 맞섰다.
MBC '복면가왕'
'영희'는 뛰어난 가창력과 짙은 호소력으로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내면서 아기해마를 누르고 61대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가왕에 오른 '영희'는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실망시키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영희'에 패한 아기해마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아기해마'의 정체는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케이윌이었다.
'영희'에게 밀린 케이윌은 비록 2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재밌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가왕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Naver Tv '복면가왕'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