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홍윤화 김민기 오빠랑 고고씽!'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개그우먼 홍윤화가 자신을 놀리는 남자친구 김민기 말에 장난으로 삐지는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지난달 11일 개그맨 김민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홍윤화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어느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던 김민기는 "어, 내 아는 친구는 살 뺐다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핸드폰을 보고 있던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 말에 고개를 들어 쳐다보더니 순식간에 정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삐진 모습을 보였다.
Youtube '홍윤화 김민기 오빠랑 고고씽!'
입이 튀어 나온 홍윤화는 "그럼 나도 (살을) 빼야겠다"고 말하며 남자친구 김민기를 빤히 바라봤고 여자친구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김민기는 "어...."라고 답했다.
홍윤화는 남자친구 김민기의 살 빼라는 말에 기분이 상했는지 입꼬리를 올리며 화가 났음을 드러냈고 김민기는 그런 여자친구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다.
화가 단단히도 난 홍윤화는 보고 있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팔짱을 끼며 귀여운 왕 삐짐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남자친구 김민기는 귀여운 여자친구의 모습에 그만 웃음이 빵 터졌다. 홍윤화 역시 이내 환하게 웃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함을 고스란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kmg2604'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계 공식 장수 커플이다.
김민기는 지난 4월 진행된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홍윤화를 만난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정확히 날짜를 맞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김민기는 "윤화와 교제한 뒤 지금도 매일 집 앞까지 데려다 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올해로 8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키워올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 덕분은 아닐까.
Youtube '홍윤화 김민기 오빠랑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