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이 선배 가수인 블랙핑크의 '휘파람'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환호를 받았다.
지난 27일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입학생들의 1차 데뷔 능력고사가 진행됐다.
이날 입학생 40명은 총 5개 팀으로 나눠 커버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연습에 돌입했다.
YG 연습생 출신 이서연 입학생을 비롯한 이새롬, 김명지, 박지원, 이영유, 이해인, 홍시우는 블랙핑크 '휘파람'을 선택했다.
'휘파람' 조는 중간 점검에서 안무 실수를 반복해 트레이너의 '혹평'을 받았다.
트레이너들은 "'휘파람' 조는 서로 친하지 않은 것 같다. 따로 논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후 입학생들은 좌절하지 않고 더욱 연습에 매진한 뒤 본 무대에 올랐다.
연습 때는 우왕좌왕했던 입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쉬' 넘치는 무대 매너를 폭발시켰다.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는 물론이고 노래 역시 흔들리지 않고 소화했다.
무대를 함께 지켜보는 다른 조의 입학생들 역시 '휘파람' 조의 포스에 혀를 내둘렀다.
단 한차례의 실수도 없이 무대를 완성하자 트레이너들 역시 "너무 잘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