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귀여운 '사과머리'로 남심을 저격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이자 위키미키 김도연의 훈훈한 일상이 전해졌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똥머리한 김도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연은 카키색 티셔츠에 검은색의 핫팬츠 의상을 갖춰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무대의상을 벗고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평범한 차림에도 우월한 비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김도연은 동그랗게 말아 올린 깜찍한 '사과머리'로 평소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을 선보이며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머리를 올리면서 완벽하게 얼굴이 드러난 그녀는 뽀얀 피부와 인형같이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누구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복숭아에 집중하는 천진난만한 여고생의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도시적인 외모로 차가운 이미지가 강했던 그녀였기에 이러한 김도연의 모습은 팬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도연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누리꾼은 "사과머리를 하니까 이제야 제 나이처럼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0대 뷰티 아이콘으로 선정된 김도연은 틴크러시 콘셉트의 새로운 걸 그룹 '위키미키'로 오는 8월 8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