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 대표 힙합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 나왔던 래퍼들을 성대모사하는 페북 스타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 '보물섬'에는 '쇼미더머니'에 나온 래퍼들을 성대모사하는 이현석(26) 씨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현석 씨는 "'쇼미더머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 재미로 봐 달라"며 래퍼들의 성대모사를 시작했다.
이현석 씨는 영비(양홍원)부터, 페노메코, 우원재, 이그니토 등 12명의 래퍼를 따라 했다.
각각의 래퍼들이 개성 있는 플로우를 구사하지만 이현석 씨는 디테일하게 따라 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랩뿐만 아니라 손 동작이나 표정까지 똑같이 흉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현석 씨의 성대모사는 넉살을 흉내 낼 때 가장 비슷했다.
그는 "넉살은 눈과 손동작이 중요하다"며 넉살에 빙의한 듯 '작두' 랩을 선보였다.
이현석 씨는 요즘 핫한 우원재를 따라 할 때는 특별히 비니 모자를 준비하는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 게재된지 하루도 안돼 '좋아요' 3만 8천개를 받았다.
공유 역시 3400번 이상 된 상황.
'쇼미더머니'를 즐겨보거나 '힙합' 음악에 푹 빠진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니,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자.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