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중견기업 오뚜기가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 사이에 당당히 입성, 청와대에 초대를 받았다.
요즘같이 대기업의 갑질이 판치는 사회에 '착한기업' 갓(GOD)뚜기로 불리는 오뚜기이기에 문 대통령과의 대화가 마련된 것이다.
오뚜기는 연일 매섭게 오르는 식품 가격 상승에 동승하지 않고 최근 라면 값을 동결하며 서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발맞추고 있다.
그렇다면 착한기업 오뚜기가 만든 가성비 좋은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간편한 조리방법으로 국내 1인가구 소비자들과 자취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가성비 좋은 갓뚜기 식품 6종을 소개한다.
1. 오뚜기 피자
인터넷에서 4,000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오뚜기 냉동 피자는 연일 블로그에 포스팅 될 만큼 가격과 맛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르곤졸라, 불고기, 콤비네이션, 호두아몬드 등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돌려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즘 1인 가구가 넘쳐나는 시기에 1인분으로 먹기에 부담이 없어 자취생들에게인기가 좋다.
2. 오뚜기 컵밥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컵밥을 오뚜기에서도 출시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김치참치덮밥부터 제육, 진짬뽕, 부대찌개, 쇠고기미역국 등 연이어 내놓는 상품마다 호평받고 있다.
근처 편의점에서 3,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타 제품에 비해 큼지막한 건더기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가성비 갑으로 평가받는다.
3. 오뚜기 볶음밥
볶음밥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 2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만큼 소비자의 입맛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중화, 새우, 쇠고기, 닭가슴살, 불닭철판 등 총 5종으로 출시됐으며, 편의점에서 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밥에도 윤기가 흘러 남녀노소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4. 오뚜기 피자떡볶이
오뚜기 피자떡볶이는 맵지 않아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편의점에서 3,3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5. 오뚜기 라밥
라면과 밥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라밥 상품도 있다. 컵라면 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한다.
가격은 2,000원이며 얼큰쇠고기, 해물짬뽕, 사골곰탕 3가지 맛이 있다.
6. 오뚜기 카레빵
조리없이 간편하게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다. 오뚜기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3분 카레를 빵에 응용했다.
편의점에서 1,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카레가 너무 물 같지도 너무 뻑뻑하지도 않아 촉촉하게 먹기 딱 좋다는 평이다.
카레맛도 순하고 감칠맛이 나서 빵과 같이 먹기에 조화롭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