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사장님 이상순에게 초콜릿과 바나나킥을 받고 빠른 걸음으로 '칼퇴'를 하는 아이유(이지은)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알바생' 아이유가 두 손 가득 간식을 안고 퇴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는 새로운 손님에게 민박집을 안내하라는 이효리의 미션에 능숙하게 집안 곳곳을 소개했고,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직원 회의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 업무 중간에는 휴식 시간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아이유에게 이효리는 '조기 퇴근'이라는 선물을 줬고, 아이유는 정확히 오후 8시 30분 퇴근했다.
퇴근 전 아이유는 '당 여왕'답게 초콜릿과 바나나킥을 잊지 않고 챙겼다. 그리고 간식을 두 손 가득 안고 신나게 집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완전 아기 같다", "초콜릿이랑 바나나킥을 들고 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가 저런 애인 줄은 몰랐다. 새침할 줄 알았는데 맹한 동생 같다. 착하고 순진한 동네 동생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