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 '군함도'가 '덩케르크'의 독주를 꺾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오후 6시 기준으로 58.3%에 육박하는 사전 예매율을 기록했다.
'군함도'의 예매 관객 수는 15만 650명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덩케르크'는 예매율 15.5%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지옥섬' 군함도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실제 역사적 배경에 류승완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인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개봉을 3일 앞두고 사전예매율이 50%를 넘은 것은 엄청난 성과다. 과연 '군함도'가 올해 첫 천만 영화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 '군함도'는 오는 26일 개봉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