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지난 2015년 10월 20일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로 손꼽힌다.
멤버 9명 모두가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뛰어난 실력으로 발매하는 음반마다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
특히 한동안 대한민국에 '샤샤샤'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Cheer up'은 우리나라 사람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래다.
이러한 열풍 속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는 최근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냈는데 이 역시도 '대박'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일본 데뷔 앨범은 발매 일주일 만에 21만 장의 출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무대로 나아가고 있는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숨겨져 있던 사실을 공개한다.
1. 데뷔 전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는 miss A의 후계자(?)로 원래 식스믹스라는 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멤버 6명 중 3명이 탈퇴하며 결국에는 식스틴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트와이스를 결성했다.
2. 나연의 다리
방송이나 무대 등에서 자주 휘청거리는 나연.
그녀는 중학생 때 큰 교통사고를 겪어 아직까지 왼쪽 다리가 좋지 않다고 한다.
3. 모모는 탈락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모모는 식스틴 프로젝트 중간에 탈락했다.
그러나 현재 모모 없는 트와이스는 상상할 수 없다고.
4. 사나의 샤샤샤
걸그룹 역사상 최고의 '킬링 파트'로 손꼽히는 'cheer up'의 샤샤샤.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샤샤샤 안무는 처음과 달라진 것이 '신의 한 수'라고.
5. 지효의 안무 스포
신곡 'knock knock' 발표 전 아육대에 출연한 지효와 나연은 새 노래의 안무를 그대로 '스포'한 적이 있다.
그러나 팬들은 자기들끼리 노는 것인 줄 알았다고 한다.
6. 채영 단발
일반적으로는 소속사가 연예인의 스타일을 관리해준다.
그러나 채영은 자신의 뜻대로 단발을 강행했다고.
7. 쯔위 헌정 곡
쯔위는 멤버 중 유일하게 정식 음원으로 출시된 헌정 곡을 가지고 있다.
개그맨 박준형씨의 'to...쯔위'라는 노래가 바로 그것이다.
8. 포카리 스웨트 광고
'청순'의 아이콘들만 찍는다는 포카리 스웨트 광고.
이는 한 팬이 'cheer up'의 앨범 이미지를 편집해 포카리 스웨트 측에 보내면서 이뤄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