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냄비받침' 김흥국이 송중기 아버지와의 친분으로 송중기의 결혼식에 참석한다고 밝히며 '프로 불참러' 조세호를 또다시 당황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김흥국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흥국은 뜬금없이 "김국진, 강수지 결혼 언제 하냐"고 물었고 조세호와 안재욱은 당황했다.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조세호는 김흥국에게 "선배님, 송중기 씨 아버지와 친하지 않으세요?"라며 "이번 결혼식 가시겠네요?"라고 물었고, 김흥국은 "응 연락 왔다. 결혼식에 간다"고 답했다.
김흥국은 조세호에게 "너는 송중기 결혼식에 너 초대 안 받았니?"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그쵸. 중기 씨랑은 별로 인연이 없어서..."라고 답하며 머쓱해 했다.
이에 김흥국은 "안재욱 결혼 이후 처음 가는 거다"며 '프로 불참러' 조세호를 저격했다.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고 따졌고,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여 당시 방송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면서 조세호는 '불참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오는 10월 31일에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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