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군입대를 앞둔 지창욱이 같이 작품을 함께한 여배우들이 군 면회를 온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지창욱은 기자들과 만나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입대하는 지창욱은 "늦은만큼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을 하고 오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군대 갔다 와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특히 여러 작품을 통해 하지원, 박민영, 윤아, 남지현 등 당대 인기 여배우들과 인연을 맺은 지창욱은 "함께 작품을 한 여배우들이 다 면회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작품 속 여배우 복이 많은 지창욱은 특히 하지원에 대해 "항상 현장에서 웃고 다닌다"며 "힘든데 짜증 한 번 낸 적 없고, 분위기를 잡아줬던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를 끝으로 잠시 연기 생활을 내려놓고 군에 입대하는 지창욱은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남은 시간을 어머니와 보낼 것으로 전했다.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강원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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