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김소현 "'군주' 유승호와 연기하면서 가슴 설렌 적 있다" 고백

인사이트MBC '군주 - 가면의 주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소현이 유승호와 함께 연기할 때 설렘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김소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카페에서 MBC '군주 - 가면의 주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주'에서 김소현은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에게 복수하려는 인물 한가은 역을 맡아 유승호와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소현은 유승호와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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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어색하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어색해지니까 최대한 감정 이입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며 "키스신 찍을 때 되게 편했던 것 같다. 유승호 오빠가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유승호와의 촬영에서 설렘을 느꼈던 것을 회상했다.


김소현은 "아마 모든 여성들이 설렜을 것이다. 오빠가 멋진 모습이 많아 설렜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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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이 연기하는 입장이니 이성으로서 대하기보다 서로 장난도 쳤다. 편하게 촬영해 좋았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성인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드라마는 그때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될 것 같다"며 드라마 '군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군주 - 가면의 주인'은 지난 13일 방송된 40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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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묻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한 '군주' 유승호♥김소현MBC '군주 - 가면의 주인'에 출연 중인 유승호와 김소현이 훈훈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