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교관도 빵 터지게 만든 ‘웃음 사냥꾼’ 박명수 (영상)

인사이트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구멍 병사' 박명수가 입가에 미동도 없던 흑곰 교관을 드디어 무장 해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생활관에서 점호를 준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완벽한 점호를 준비하기 위해 보고 연습에 열중한다.

그러던 중 흑곰 교관이 생활관에 들이닥치자 재빨리 제 위치로 가 보고를 시작한다.

인사이트 MBC '무한도전'

이때 교관은 "복장이 그게 뭡니까! 누가 슬리퍼 신고 보고합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재빨리 활동화를 신으려 했다.

당황한 박명수가 양말도 신지 않고 활동화를 신자 교관은 "훈련병 양말 신습니다!"라고 호통쳤다.

이에 박명수는 "예 알겠습니다"라며 "양말로 갈아 찾..습니다"라며 버벅거렸다. 이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흑곰 교관은 애써 고개를 돌리며 외면했지만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폭소가 터진 멤버들은 고개를 푹 숙이며 웃음을 참으려 노력했지만 소용없었고, 생활관은 웃음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인사이트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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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