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메이웨더의 빛나는 머리 만지며 도발한 맥그리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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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코너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네 번째 '입씨름' 대결에서 스킨십을 시도했다.


14일(현지 시간)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에서 네 번째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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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 투어는 8월 27일 대결 전 마지막 월드 투어로 이날 두 사람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욕설과 조롱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주고받은 욕설과 조롱은 지난 세 번의 월드 투어와 다를 것이 없었다. 그래서 관중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에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의 머리를 만지는 도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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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댄스 퍼포먼스에서는 메이웨더의 엉덩이를 때리는 듯한 춤을 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도발에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네 번째 월드 투어도 싱겁게 끝났다.


두 사람은 이번 월드 투어를 끝으로 대결까지 약 1달 남은 일정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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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대결은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기 룰은 복싱 룰이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이번 대결을 각각 1억 달러(한화 약 1,137억원)의 대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료가 엄청남에 따라 경기 입장권 가격도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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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12라운드 복싱 경기를 주최하는 메이웨더 프로모션에 따르면 입장권 가격은 최소 500 달러(한화 약 57만원)에서 최대 1만 달러(한화 약 1,139만원)다.


또 PPV(페이퍼뷰) 가격은 일반 화질 중계 89.95 달러(한화 약 10만원), 고화질 중계 99.95 달러(한화 약 11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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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고 메이웨더와 세 번째 '눈싸움·말싸움' 펼친 맥그리거 (영상)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가 세 번째 '입씨름'을 펼쳤다. 대신 이번엔 이전보다 조금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