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마블 덕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가 내년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어벤져스 촬영을 맡은 루소 형제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명이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작업 하나가 끝났다는 뜻으로,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의 촬영이 마무리 되었음을 의미한다.
마블은 내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여 열매를 맞게 되는 이야기"라며 "엄청난 대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촬영을 마친 루소 형제 감독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곧바로 '어벤져스4' 촬영에 돌입한다.
연달아 제작되는 '어벤져스4'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시 브롤린)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닉 퓨리 국장(사뮤엘 잭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웡(베네딕트 웡), '블랙팬서'의 오코에(다나이 구리라)도 출연을 예고했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총 제작비는 5억달러(한화 약 5천 6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는 내년 5월 4일 개봉되며,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